루나클래식 권도형 인터폴 적색수배, 바이낸스 소각

루나클래식 권도형 인터폴 적색수배, 바이낸스 소각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날의 하락세를 조금씩 회복할 수 있을지 상황이 주목되는 가운데, 10월 전의 무빙이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차트를 보자면 비트코인은 그동안 꾸준히 하락해왔습니다. 올해 자체가 하락장이라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라 표현할 정도입니다. 또한 올해 2~3분기는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의 긴축 정책이 나오고, 금리를 연속으로 크게 인상하는 악재가 연속적으로 터지다 보니 투자 시장 전체에 크게 휘청이는 상황이 나오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이것을 피해 가기 힘들었습니다. 이번 10월부터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현재로서는 단기적인 호재를 보고 투자를 하면서 손실을 줄이거나, 시장의 빠른 정보를 캐치하면서 투자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현재 20k 지지가 뚫려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다시 계속 20k로 올라오는 것으로 보면 그나마 최악은 면할 수 있는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기점으로 투자 방향을 잘 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나클래식 권도형 인터폴 적색수배, 바이낸스 소각

루나클래식(LUNC)

오늘하고자하는 이야기는 단기적인 이슈로 크게 등락을 하는 코인인 루나클래식(LUNC)입니다. 제가 그동안 루나 클래식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는 생략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왔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루나의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현재 루나클래식은 호재와 악재를 둘 다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악재를 살펴보자면 결국 국내에서 체포영장이 나와서 인터폴과 공조하겠다는 발표가 나온 지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인터폴에서 최고 등급으로 분류되는 적색수배령이 발표되어 이제는 정말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루나클래식(LUNC)은 권도형 대표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중심적인 코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향을 피해가기가 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며칠간 이어왔던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여기서 구원 투수가 나오게 되는데 바로 바이낸스입니다. 
바이낸스에서는 지난 26일 루나클래식(LUNC)의 발행량을 줄이기 위한 소각 메커니즘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예전부터 LUNC 홀더들이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하고 있었던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LUNC 거래에 1.5%의 수수료를 붙여 소각량을 늘리자는 것에 대한 찬성 안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바이낸스가 참여하다 보니, 이로 인해 수수료가 붙지만, 장기적으로 소각량이 늘어나면서 토큰의 물량을 줄여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코인의 시세가 오를 수 있을만한 시스템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호재와 악재를 모두 가지고 있는 루나클래식(LUNC)은 국내에서 권도형 체포영장이 나온 이후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었던 하락을 멈추고 하루 만에 저점 대비 2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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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

그렇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현재의 상황만 놓고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바이낸스의 루나 구하기가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호재는 LUNC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방향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쌓인 물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소각되겠지만, 호재인 것은 분명할 것입니다. 그리고 권도형의 악재는 아직 결과가 안 나왔기 때문에 완전한 악재로 볼 수 없어서 호재가 악재를 덮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27일에 코인데스크의 단독으로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국면이 전환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권도형이 대표로 있는 테라폼랩스 측의 대표의 지갑 중 하나라고 추정되는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의 가상 자산 지갑에서 3313 BTC, 우리나라 시세로 950억에 달하는 수량이 이체된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검찰이 이를 보고 BTC를 일부 동결했지만, 두 개의 거래소 중 하나인 오케이엑스는 검찰의 자산 동결 요청을 무시하고 있다고 하여 모두가 동결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거액이 체포영장 발부 직후에 빠진 것으로 보아, 권도형이 항상 말하는 자신은 죄가 없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당위성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 물량이 'LFG 자산을 은닉하고 세탁하기 위한 가능성이 있다'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루나 코인(LUNA2)

만약 권도형 대표의 죄가 정말 큰 죄목으로 실형을 받게 된다면, 권 대표가 이끌어나간다 볼 수 있는 루나 코인(LUNA2)은 미래가 어두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어느 정도 손을 뗐다할 수 있지만, 루나클래식 역시 더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 문제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해결된다면 루나 코인들 역시 많이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장은 바이낸스의 호재의 힘입어 어디까지 상승하는지를 보고 투자를 움직이시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코인 시황과 루나클래식(LUNC)의 호재와 악재인 권도형 대표의 인터폴 적색수배 발령과 바이낸스의 소각 메커니즘 발표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망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힘들지만, 너무 낙담하시지 마시고 정보를 가까이하시면서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항상 4분기는 반등세는 나와줬기 때문에 작은 희망이라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