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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플러스 예치 후기와 루나 이슈

메이킹 블록 2022. 6. 6. 06:10

코인원 플러스 예치 후기와 루나 이슈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좀처럼 벗어나고 있지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기존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글로벌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의 금리 인상 압박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계속해서 장기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시장을 뒤흔들만한 사건이 하나 벌어졌는데 바로 루나 코인과 UST의 페깅 이슈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게 된 사건입니다. 차트부터 확인해 보면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는 분도 감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15만 원 부근까지 갔던 시세가 현재 0.25원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코인원 플러스 예치 후기와 루나 이슈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개념을 다들 알고 계실텐데  루나는 UST라는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서로는 보완적인 관계로 스테이블 코인인 UST의 경우 1달러 가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페깅이라고 하는데 1달러 밑으로 하락하게 되면 루나 코인을 이용해서 가격이 1달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하게 됩니다. UST가 1달리 이하로 하락하게 되어 테라 프로토콜에 매도를 하게 되면 루나 코인을 1달러에 상응하는 만큼 받게 되고, 1달러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시장에 매도하여 1달러의 가치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동시에 하락하게 될 경우에 이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UST가 하락하게 되어 루나를 지급해야 하는데 루나도 하락하면서 더 많은 루나 코인을 지급해야 되면서 이번과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태 이후 대부분의 가상자산이 조정 받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비트코인도 많이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약 한 달 전에 넣어둔 코인원 플러스 스테이킹의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 후기를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이전 글을 한 번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인원 플러스 스테이킹 서비스

제가 처음 KLAY를 예치한 것은 4월 20일 경이었는데 사실 그 후로 KLAY의 시세가 유독 많이 하락하긴 했습니다.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클레이튼 가스비 이슈와 함께 NFT 프로젝트들의 이탈도 있었고 다른 코인들보다 더 많은 조정을 받긴 했는데요. 최근 AMA를 통해서 글로벌 진출과 앞으로의 로드맵 등을 발표하여 투자자들을 달래주긴 했지만 사실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제가 예치한 수량은 43.0064 KLAY로 위임하였을 때 38.4157의 SKLAY로 변환하여 예치했는데 현재 얼마가 늘어났을지 살펴보았습니다. 코인원 플러스 > 클레이튼 리워드 > 클레이튼 스테이킹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데 현재 위임 해제하기를 선택하게 되면 43.0064개에서 43.2446개로 0.2382 KLAY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현재 시세와 이전 시세를 비교하게 되면 이자를 받은 것보다 시세 하락이 더 커서 손실 중이기는 합니다만 미래 가치를 보고 하락에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명 존버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거래소에 그냥 두는 것보다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서 상승하든 하락하든 개수 늘리기에 치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추후에 상승장이 오게 되면 더 많은 개수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싶으면 데일리 리워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 리워드

물론 스테이킹 리워드에 비해서 이율은 훨씬 적긴 합니다. 데일리 리워드의 경우에는 코인원 거래소에 클레이튼을 보유하기만 해도 약관에 동의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의 자유예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1개 이상만 보유하면 받을 수 있고, 내가 매도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리워드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계산되어 들어오고, 자산 -> 입출금 -> 내역 메뉴를 통해 참여한 수량, 보유 수량, 누적 리워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게 되면 스테이킹 리워드의 경우 더 많은 이율을 제공하지만 락업 기간 때문에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점이 존재하고, 데일리 리워드의 경우는 더 낮은 이율을 제공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인원은 8년 동안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는 안전한 거래소로 스테이킹 서비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였고, 가상자산의 정보와 뉴스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때 제일 중요한 점이 내 자산이 안전하게 운용되고 있는가가 단연 첫 번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점에서는 코인원 거래소가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신규 회원 welcome 이벤트를 진행하여 신규 가입 후 첫 거래 시에 20,000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데 혜택받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