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스 ORBS 코인 레이어3 아키텍처와 DeFi

오브스 ORBS 코인 레이어3 아키텍처와 DeFi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더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모든 이슈의 중심에는 금리 인상이 있다 보니, 전체적인 경제 상황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심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수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에 비해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서 일자리 수가 예상치는 15만 개였는데, 46만 7천 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일자리 수가 증가하였다는 것은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의 궤도로 올라서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미국 달러의 가치와 전망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달러의 강세장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투자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의 10년물, 30년물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상황은 좋은 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혼세장이 예상되고 있으나 비트코인은 상승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달러가 강세장이 예상되어 투자 시장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도, 비트코인은 40k 선까지 회복중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박스권을 탈출하진 못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 상황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반등이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제대로 된 회복장이 오게 된다면, 시드를 좀 늘려 투자를 할 타이밍을 잡아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섣부르게 투자하는 것보다는 괜찮은 플랫폼들을 찾아두는 것이 우선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업비트에도 있으며, 이번에 레이어3 아키텍처 발표와 DeFi 알람 앱 퍼블릭 베타 런칭 소식이 있는 오브스 코인 ORBS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오브스 ORBS 코인 레이어3 아키텍처와 DeFi

오브스 코인(ORBS)의 정보

먼저 좋은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오브스 코인(ORBS)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면 이번에 발표한 소식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 이해하기가 쉬우실 것으로 보입니다. 오브스 코인(ORBS)은 이스라엘의 오브스 그룹이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이 가지는 장점인 유동성, 커뮤니티, 스마트 컨트랙트 중요한 기반이 되는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더리움이 가지는 한계인 확장성과 처리 속도, 그리고 값비싼 수수료를 가상 체인을 이용한 솔루션으로 해결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보니 이더리움, BSC 같은 레이어1 체인들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앱을 개발할 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플랫폼의 가장 큰 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브스는 향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존의 샤딩 기술을 개선한 스마트 샤딩(Smart Sharding) 기술 기반의 가상 체인을 가지고 있고, 분산 앱마다 하나의 레인(LANE)을 부여하여 거래할 확률이 높은 사용자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관리하여 확장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브스는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의 레이어1, 레이어2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디앱(Dapp)이 EVM 스마트 컨트랙트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존의 이더리움의 블록체인들을 기반으로 향상된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해놓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으로 보입니다. 오브스는 2017년에 만들어졌으며, ICO 없이 기관투자자로부터 프라이빗 판매 형태로만 1,3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잘 아는 주식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그라운드엑스와 기술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인넷 또한 2019년 3월에 런칭한 플랫폼입니다.

오브스(ORBS)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와 DeFi

오브스는 2017년도에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차세대 플랫폼으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암호화폐 시장이 DeFi와 NFT, 메타버스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변화하지 못하는 플랫폼이나 블록체인들은 점점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브스(ORBS)도 꾸준히 변화의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브스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에 능하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브스는 탈중앙화의 킬러앱으로 DeFi를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캐치하여 오브스는 DeFi에 집중하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 시켜왔습니다. 현재 오브스는 이더리움은 물론 BSC, 폴리곤, 솔라나 그리고 제일 차세대로 볼 수 있는 아발란체까지 5개의 주요 레이어1 체인과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네트워크들의 주요 프로토콜을 포함하여 17개 이상의 주요 DeFi프로토콜들(유니스왑이나 스시스왑, 펜케이크스왑, 카이버 네트워크, 1인치 네트워크, 알파카 파이낸스, 비피파이낸스, 퀵스왑, 다이노스왑, 레이디움, 트레이더 조, 판골린 등)과 빠른 속도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많은 체인과 연결되어 통합된 멀티 체인을 구축하여 오브스의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 DeFi 커뮤니티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오브스는 EVM 기반 레이어1과 레이어2 체인과 함께 동작하는 별도의 실행 레이어로서 오브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컨트랙트

현재 레이어1과 레이어2 인프라 체인은 보통 EVM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 스마트컨트랙트는 TVL(총예치가치)의 보안이나 실행은 우수하지만 기능은 제한적인 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브스는 기능까지 강화하는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하는 시도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레이어3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 레이어3는 현재 DeFi 앱들이 사용할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을 가능하게 해줄 것입니다. 레이어1(이더리움과 같은 첫 번째 인프라 레이어)가 보안을 담당하고, 레이어2(폴리곤과 같은 두 번째 인프라 레이어)가 확장성을 담당하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인프라 레이어인 레이어3는 현재 DeFi 앱들이 더 많은 가치 구축 및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을 향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단순하게 DeFi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가지고 있던 기능들을 더 세세하게 짜넣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들의 니즈를 더 강하게 맞춰 다른 DeFi 플랫폼들에 비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유동성을 공급해 스테이킹을 하는 것만이 레이어3를 통해 별도의 터치 없이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하여 더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게 분석하여 움직이는 기능들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궁무진합니다. 개발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짜서 넣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DeFi 알람 프로토콜

오브스가 레이어3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표한 첫 번째 프로젝트는 바로 오픈 DeFi 알람 프로토콜입니다. 오브스 알람 프로토콜은 사용자에게 온체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무료 모바일 알림을 제공하여 시세 변화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오픈형 앱입니다. 기존의 레이어1과 레이어2 블록체인의 활동을 레이어3로 분석하여, 그전에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을 넣는 예시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산의 위험도나 등락의 정도를 설정하여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은 하나하나 모니터링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줄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메리트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베타 버전이 곧 런칭이 되어 있으며, 아래 링크에서 알파 버전을 다운로드를 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용을 해보시면 레이어3가 어떤 의미인지 그동안 내가 DeFi 플랫폼에서 누리지 못했던 다양함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오브스 코인(ORBS)의 기본적인 정보와 레이어3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해 발전할 DeFi 생태계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오브스는 업비트에서 약 84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DeFi 알람 앱의 베타 버전과 레이어3의 이해가 되면될수록 오브스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레이어3에 대한 개념은 다른 플랫폼에서 보지 못했고 DeFi 분야에서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꾸준한 개발과 운영을 진행해 준다면, 좋은 차트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